파이버 맥싱,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니예요.
요즘 SNS엔 식이섬유 보충제와 차전자피 가루 같은 걸 잔뜩 쌓아두고 하루 섭취량을 인증하는 파이버맥싱 게시물이 넘쳐나요. 해외에서 시작된 유행이 국내로 넘어오면서 요즘 "이만큼 먹었는데 왜 속이 더 불편하죠?"라는 질문을 받는 일이 부쩍 늘었어요.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생긴 반가운 흐름이지만 하루 80g씩 욕심내다가 며칠 만에 배가 더부룩해 그만뒀다는 후기도 함께 늘고 있는데요. 식이섬유는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장까지 내려가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늦추고 장 속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주는 성분이예요. 다만 이렇게 몸에 이로운 성…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