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전부터 벌써 마음이 무거우신가요?
냉장고 문에 붙은 9월 달력 25일에 추석이 있네요. 장도 안 봤고 선물도 아직 안 골랐는데 그 글자만 눈에 들어오면 괜히 속이 얹힌 것 같은 기분이 들죠. 명절이 다가오면 이런 얘기를 정말 많이 듣는데요. "이번엔 또 무슨 얘기가 나올까 싶어요." "차라리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." 이런 얘기를 꺼내면 별것도 아닌 걸로 유난 떤다는 말을 듣기 쉬워서 저도 조심스러웠던 주제긴해요. 다만 몸에서는 이미 반응이 시작돼 있어요. 아직 겪지도 않았는데 왜 벌써 지칠까요? 다가올 일을 미리 걱정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오…
